부산 학생 교직원 감염 급증…김석준 교육감 "외출 자제" 호소
입력
수정
7월 학생 152명, 교직원 10명 확진…"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해야" 여름방학 중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학생과 교직원 수가 늘어나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외출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26일 "7월 들어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25일 기준으로 학생 152명, 교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4차 대유행 위기 상황이 우리 교육 가족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다수 학교가 방학 중이지만, 더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습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들은 가급적 가정에 머물러달라"며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을 위해 고3·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을 8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했다.
그는 "힘든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함께 지혜를 모으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4차 대유행 위기 상황이 우리 교육 가족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다수 학교가 방학 중이지만, 더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습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들은 가급적 가정에 머물러달라"며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을 위해 고3·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을 8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했다.
그는 "힘든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함께 지혜를 모으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