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창출 우수中企 19개사 선정

인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19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총 26개 항목의 혜택이 주어진다.

19개 기업은 인천소재 2년 이상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근로자 5명 이상 고용했다. 각 기업 당 4명에서 최대 3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주로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몬드리안에이아이, 성원기전, 유일솔루텍, 글로벌브릿지, 더좋은운동으로, 리더스이엔지, 명광, 몬스터레코드, 미래서비스, 예그리나, 이온폴리스, 코맥스, 코스앤바이오, 한빛드론, 항진축산제2공장, 화인써키트, 휴랜, 휴리엔, 태일전기 등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정에 힘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