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더 강화"…코로나 극복 위해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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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동지원’사업을 편 것이 대표적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역사회 고령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백신 접종을 위해 경기 성남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 사업을 벌였다. 지난 5∼6월 75세 이상 어르신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까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등 이동 지원 수단의 임차 비용 등을 지원했다.
6월에는 노사 합동으로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응원 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황창화 사장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24명은 감사·응원 메시지와 함께 예방접종센터 세 곳에 ‘응원 간식세트’를 전달했다. 황 사장은 “일상 회복을 앞당겨 줄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지역난방공사가 지역사회에 공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코로나19 종합지원대책을 바탕으로 약 34억원의 열요금 납부 유예, 공기업 최초 노사 공동 임금 반납, 취약계층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에게 최대 2일간의 병가 및 소정의 격려품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민 중 잔여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SNS 이벤트 등도 열었다.
전기요금 감면 조치도 추진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올 6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 및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전기요금 감면 결정을 내렸다.
지역난방공사는 삼송지구(경기 고양시 덕양구), 상암2지구(서울 마포구),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서울 송파구), 동남권 유통단지(서울 송파구 소재)에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발전소 입지난 해소와 안정적 전력 수급 효과가 있는 분산형 전원인 구역전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역난방공사는 정부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4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공급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3개월간의 전기요금 청구분에 대해 집합금지 업종은 50%, 영업제한 업종은 30%의 요금을 감면해줬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6월에는 노사 합동으로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응원 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황창화 사장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24명은 감사·응원 메시지와 함께 예방접종센터 세 곳에 ‘응원 간식세트’를 전달했다. 황 사장은 “일상 회복을 앞당겨 줄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지역난방공사가 지역사회에 공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코로나19 종합지원대책을 바탕으로 약 34억원의 열요금 납부 유예, 공기업 최초 노사 공동 임금 반납, 취약계층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에게 최대 2일간의 병가 및 소정의 격려품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민 중 잔여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SNS 이벤트 등도 열었다.
전기요금 감면 조치도 추진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올 6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 및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전기요금 감면 결정을 내렸다.
지역난방공사는 삼송지구(경기 고양시 덕양구), 상암2지구(서울 마포구),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서울 송파구), 동남권 유통단지(서울 송파구 소재)에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발전소 입지난 해소와 안정적 전력 수급 효과가 있는 분산형 전원인 구역전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역난방공사는 정부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4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공급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3개월간의 전기요금 청구분에 대해 집합금지 업종은 50%, 영업제한 업종은 30%의 요금을 감면해줬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