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진자 치솟았다…오후 6시까지 1464명 전날比 408명↑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 감소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056명보다 408명 많은 수치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지난 6일 1006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명대로 올라섰고, 지난 20일부터는 8일 연속 1000명을 넘었다. 이 기간 동안 일별 확진자는 1442명→1287명→1342명→1314명→1234명→1082명→1056명→1464명으로 집계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