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상 최대 실적 경신한 MS, 윈도우 매출은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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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7일 장 마감 이후 MS는 지난 2분기 증권가 실적 추정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MS는 이날 0.71% 하락한 286.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MS의 지난 2분기 매출은 461억5000만 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추정한 442억4000만 달러보다 높았고, 주당 순이익(EPS)는 2.17달러로 리피니티브 추정치(1.92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
기술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2분기 전체 PC 출하량은 4.6% 늘어났다. 하지만 MS의 윈도우 라이선스 매출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델, HP 등의 고객사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공급이 제한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MS의 지난 2분기 매출은 461억5000만 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추정한 442억4000만 달러보다 높았고, 주당 순이익(EPS)는 2.17달러로 리피니티브 추정치(1.92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
기술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2분기 전체 PC 출하량은 4.6% 늘어났다. 하지만 MS의 윈도우 라이선스 매출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델, HP 등의 고객사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공급이 제한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