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업계, 8월까지 공용 헬멧 4만5천개 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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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킥보드 업계가 이용자 안전을 위해 공용 헬멧을 비치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협의회(SPMA)는 소속 회원사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헬멧을 비치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킥보드 업계는 8월까지 전국에 약 4만5천개 공유 헬멧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전동킥보드 수의 절반에 달한다.
협의회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공유 킥보드 이용자도 헬멧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지만, 짧은 시간 이용을 위해 헬멧을 휴대하는 것이 번거로워 이동수단을 포기하겠다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헬멧을 비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 회원사들은 전담 관리 인력을 두고 주기적으로 헬멧을 세척, 소독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킥고잉, 빔, 씽씽 등 서비스를 운영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 14곳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협의회(SPMA)는 소속 회원사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헬멧을 비치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킥보드 업계는 8월까지 전국에 약 4만5천개 공유 헬멧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전동킥보드 수의 절반에 달한다.
협의회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공유 킥보드 이용자도 헬멧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지만, 짧은 시간 이용을 위해 헬멧을 휴대하는 것이 번거로워 이동수단을 포기하겠다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헬멧을 비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 회원사들은 전담 관리 인력을 두고 주기적으로 헬멧을 세척, 소독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킥고잉, 빔, 씽씽 등 서비스를 운영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 14곳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