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컴백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으로 청량 감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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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발매그룹사운드 잔나비가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의 청량한 감성을 스포했다.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 최정훈·김도형 작곡
잔나비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의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풀밭에 앉아 그림책 속 삽화를 들여다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내 그들은 삽화 속 배경과 들어맞는 땅 속 동굴 그리고 그 위에 피어난 꽃 두 송이를 발견하고서 뛸 듯이 기뻐한다.
영상 전체를 아우르는 신비롭고 웅장한 무드의 사운드는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와 맞물려 점점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배우들이 선보이는 벅찬 설렘의 감정을 극대화하고 있다.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은 보컬 최정훈과 기타 세션의 김도형이 작곡을 맡아 청량한 감성을 가득 담아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앞서 잔나비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신보 스포일러를 통해 쿨한 무드를 예고한 만큼 듣는 것만으로도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이번 신보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보컬 최정훈이 앨범 프로듀서를 맡은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는 잔나비가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을 비롯해 '환상의 나라', '용맹한 발걸음이여', '비틀파워!', '고백극장', '로맨스의 왕', '페어웰 투 암스! + 요람송가' 등이 수록됐다.
잔나비의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9시 네이버 NOW.의 '#OUTNOW'를 통해 라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