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통신비 자동납부하면 할인혜택…'삼성카드 달달할인' 출시

삼성카드는 매달 내는 생활요금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달달할인’ 신용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달달할인은 아파트 관리비와 이동통신, 렌털, 보험, 스쿨뱅킹, 학습지 등 매달 내는 생활요금을 자동납부로 결제할 때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다. 자동납부 연결 건수 및 전월 이용실적 등에 따라 최대 3만5000원을 할인해 준다.최근 출시된 할인형 카드들은 혜택이 적용된 결제금액에 대해선 전월실적에서 제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삼성카드 달달할인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 생활요금 결제 금액도 모두 전월실적에 포함해 더 쉽게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카드 달달할인은 할인점, 주유, 병원·약국 등 생활필수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까지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언택트 추세에 맞춰 디지털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도 주고 있다. 넷플릭스와 웨이브, 티빙, 왓챠, 멜론, 플로(FLO)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비용을 정기결제로 이용하면 최대 5000원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달달할인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9000원이다.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항목별 할인 한도 및 자세한 할인 대상 가맹점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생활에 밀접한 생활요금 등의 정기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카드에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