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전국서 학생 884명 코로나19 확진…일평균 126.3명

수도권 학교 99%는 현재 여름 방학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26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28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884명으로, 일평균 126.3명꼴이었다.

이번 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8천786명이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105명 발생해 누적 1천182명이 됐다. 지난 14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갔던 수도권 학교는 현재 99% 이상이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수도권 유·초·중·고 7천768개교 중 방학에 돌입한 학교는 99.2%인 7천702개교였으며, 원격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60개교(0.8%)였다.

전국에서는 총 2만512개교 중 96.3%인 1만9천749개교가 방학에 들어갔고 104개교(0.5%)에서 원격 수업을 했다. 1주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329명이며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4천7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98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