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자가진단키트 수요 증가…3분기 이후 실적 기대”

지자체 및 관공서와 추가 공급 협의
아이큐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진단키트 유통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정부와 지자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 유통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큐어는 현재 전국 지자체 및 관공서들과 추가 공급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최근 동남아 지역의 확진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자가검사키트의 대량 구입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이큐어의 진단키트 유통 사업 실적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실적에 진단키트 매출이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란 설명이다. 아이큐어는 지난 4월 지난 4월 식품의약안전처가 조건부로 허가한 국내 업체의 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3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자가진단키트의 온· 오프라인 판매 경로(채널)를 확대하고, 해외 수출 계약을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