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대에 생활치료센터 추가·대형 점포 출입명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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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최근 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창원대학교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대와 협의해 기숙사 등 일부 시설을 활용해 개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총 240병상 규모다. 주로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경증환자가 입소한다.
행정과 소방인력이 투입되고, 필요하면 경찰과 군에서도 인력을 지원받는다.
경남도는 이날부터 3천㎡ 이상 대규모 점포 출입자명부 관리도 강화한다. 최근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화 시설이 아닌 백화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산을 차단하려면 출입자명부 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 때문이다.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를 이용하는 모든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간편 전화 체크인, 수기 출입명부 중 하나를 작성해야 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성수기 휴가철과 겹친 주말에 해수욕장, 공원, 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힘들더라도 사적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창원대와 협의해 기숙사 등 일부 시설을 활용해 개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총 240병상 규모다. 주로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경증환자가 입소한다.
행정과 소방인력이 투입되고, 필요하면 경찰과 군에서도 인력을 지원받는다.
경남도는 이날부터 3천㎡ 이상 대규모 점포 출입자명부 관리도 강화한다. 최근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화 시설이 아닌 백화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산을 차단하려면 출입자명부 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 때문이다.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를 이용하는 모든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간편 전화 체크인, 수기 출입명부 중 하나를 작성해야 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성수기 휴가철과 겹친 주말에 해수욕장, 공원, 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힘들더라도 사적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