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몬테네그로에 아쉬운 패배…앙골라전에 8강 티켓 달려
입력
수정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몬테네그로에 아쉽게 졌다.
한국은 31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몬테네그로에 26-28로 졌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1-5까지 끌려가다 전열을 재정비해 몬테네그로를 추격, 6-6 동점 상황까지 갔다. 이후 11-13으로 몬테네그로에 점수를 주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과 수비에서 잦은 실책이 나오면서 14-20으로 크게 밀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했다. 다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1승 3패로 조 6팀 가운데 5위다.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하려면 내달 2일 펼쳐지는 앙골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겨야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한국은 31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몬테네그로에 26-28로 졌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1-5까지 끌려가다 전열을 재정비해 몬테네그로를 추격, 6-6 동점 상황까지 갔다. 이후 11-13으로 몬테네그로에 점수를 주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과 수비에서 잦은 실책이 나오면서 14-20으로 크게 밀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했다. 다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1승 3패로 조 6팀 가운데 5위다.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하려면 내달 2일 펼쳐지는 앙골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겨야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