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43명…김해·창원 중심 확산세(종합)

경남도는 30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18명, 창원 14명, 진주 3명, 사천 2명, 거제 2명, 고성 2명, 창녕 1명, 함양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는 총 235명이 됐다.

창원 확진자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1명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이다.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자, 1명은 본인 희망으로 조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2명은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해외 입국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녕 확진자 1명과 함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천172명(입원 1천104명, 퇴원 6천49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관련해 방역수칙이 일부 변경됐다.

24시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서 오후 6시 이전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바뀐다. 김해시는 인근 부산시와 양산시의 콜라텍·무도장의 집합금지 조치에 의한 풍선효과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콜라텍·무도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