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미래해양과 산학협력 협약 및 기부금 전달

한국해양대는 지난달 30일 대학본부에서 미래해양과 해양과학 기술 발전 및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미래해양은 산학협력 기부금 5000만원을 해양대에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양 측의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해양 인재 양성 등 인적 교류를 위한 인프라 형성·해양조사 분야 공동연구 수행 등으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유정운 미래해양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조사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 등으로 양 기관이 상생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과제 발굴 등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및 해양과학 기술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해상 조사,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국가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해양 수호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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