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425명…어제보다 538명 많아

신규 확진자는 총 142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네자릿수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설치된 승차검사(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울의 현재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는 서초구에 2개소 은평구의 1개소를 포함해 총3곳이다/사진=한경DB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887명)보다 538명 많다.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지난달 6일(1006명) 처음으로 1000명대로 올라선 뒤 세 자릿수로 잠시 떨어졌다. 20일부터 1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는 887명으로 1000명대 밑으로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1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