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경연 공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세계' 공연·세종문화회관 'S 클래식 데이'
▲ 국립정동극장은 청년 국악 예술인 발굴 프로그램인 '청춘만발'에 선정된 8개 팀이 17∼27일 릴레이 경연 공연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힐금'을 시작으로 '한음×지유정', '가야금LAB오드리', '타악집단 일로', '구이임PROJECT', 'HP/MP', '음유'사'인', '줄헤르츠'가 차례로 관람객과 만난다.

국립정동극장은 경연이 끝난 뒤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2팀을 선정한다.

창작 지원금은 올해의 아티스트가 600만 원, 우수 아티스트가 300만 원이다.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 '신세계'를 한다.

크리스토퍼 앨런 지휘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교향적 무곡을 연주하고, 불가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협연한다.

공연에 앞서 18일 예술의전당 국립예술단체공연연습장에서 크리스토퍼 앨런과 만나 이야기하는 '스페셜 토크' 행사를 연다.
▲ 세종문화회관은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 공연 '8월 온쉼표 음악회 -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 클래식 데이'를 26일 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규민, 바리톤 김정래,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선율 등 신예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송현은 박규민·김민지 공연의 반주를 맡는다.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연 관람료는 1천 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