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명 태운 여객선 기관 이상…느린 운항에 승객 불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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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기관 이상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해당 여객선은 제주항을 출발에 여수로 향하고 있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제주항을 출발해 여수로 가던 한일골드스텔라호가 운항 중 기관 문제가 발생해 정상 속도보다 느리게 운항했다. 이에 일부 승객들은 불안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여객선에는 512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경비정을 여객선 주변으로 보내 항상태 등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또 추가적인 문제가 없을 경우 예정 도착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은 이날 밤 10시30분께 목적지인 여수행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제주항을 출발해 여수로 가던 한일골드스텔라호가 운항 중 기관 문제가 발생해 정상 속도보다 느리게 운항했다. 이에 일부 승객들은 불안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여객선에는 512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경비정을 여객선 주변으로 보내 항상태 등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또 추가적인 문제가 없을 경우 예정 도착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은 이날 밤 10시30분께 목적지인 여수행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