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 요양시설 정보 서비스 항목에 ‘실버타운’ 신설

GC녹십자헬스케어 계열사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플랫폼. 사진 제공=헥톤프로젝트
GC녹십자헬스케어는 계열사인 헥톤프로젝트가 지역별 요양시설 정보 제공 플랫폼인 ‘또하나의가족’ 내에 ‘실버타운’ 항목(카테고리)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실버타운은 고령층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유료 시설이다. 주거 의료 휴양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개인 생활을 위해 자녀와 따로 살겠다는 고령자가 많아지면서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헥톤프로젝트는 서비스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로원과 요양원 등 일반 노인복지시설과 구분되는 실버타운 단독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또하나의가족 플랫폼 첫 화면에서 실버타운 항목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이용자 접근성도 확대했다. 검색창에 실버타운 이름 혹은 주소를 조회하면 지역별 유형별 시설 현황 및 입주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경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100세 시대로 노후가 길어지며 고령층의 실버타운에 대한 요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며 “플랫폼 내 시설별 상세 정보가 실버타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톤프로젝트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연말까지 실버타운을 대상으로 360도 파노라마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360도 파노라마는 비대면으로 각 기관의 세부 시설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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