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추세에 LG전자 고객상담 인력 확충…올해 300명 채용

LG전자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 강화 추세에 따라 올해 상담 전문인력을 확대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상담 전문인력을 150여명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하이텔레서비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특별전형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전문 상담사도 다수 모집할 계획이다.

LG전자 콜센터는 서울과 경기, 부산 등에 3개 거점을 두고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ARS, 보이는 ARS, 인공지능 챗봇(Chatbot) 등 상담 시스템을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