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는 다르다…효린X다솜, 해방감 100% 서머송 '둘 중에 골라' [신곡in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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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in가요]'원조 서머퀸' 씨스타 효린, 다솜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효린X다솜, 10일 신곡 '둘 중에 골라' 발표
직접 작사 참여
시원한 에너지 담은 '서머송'
효린X다솜은 10일 오후 6시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곡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를 발표했다.'둘 중에 골라'는 신나는 힙한 느낌의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효린과 다솜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인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 라인이 바닷바람처럼 시원한 에너지를 안긴다.
효린과 다솜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위트있는 가사로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
어디가 또 가고 싶어 둘만의 Summer뮤직비디오에는 효린과 다솜이 행복하게 여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도로를 질주하며 해방감을 느끼는 장면부터 푸른 바닷가를 배경으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돈독한 '케미'가 느껴져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한다.'원조 서머퀸' 씨스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던 만큼, 효린과 다솜의 만남은 일찍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여전히 여름이 되면 많은 음악 팬들이 씨스타의 명곡들을 들으며 휴가 분위기를 만끽한다. 씨스타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신곡 '둘 중에 골라'다.
마지막 저 태양 아래 우리는 Higher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줘
이대로 떠나 아님 둘 중에 골라
명불허전 '서머퀸'답게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두 배로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치고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효린과 다솜의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이 활기찬 기운을 선사한다.
한편 컨텐츠랩 VIVO는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매달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선물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효린과 다솜은 음원 수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 기부한다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