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헤리센트 아현역, 복층설계…아현뉴타운 생활권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가구거리 인근에 소형아파트 ‘신촌 헤리센트 아현역’이 공급된다. 강북의 ‘신흥 부촌’으로 불리는 아현뉴타운에 들어서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0층, 총 70가구(전용14~29㎡)로 이뤄진다. 평면 등에 따라 다섯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에 복층 설계를 도입하는 점이 특징이다. 복층 구조는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다. 공간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1.5룸 구조로 설계해 개별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확장 가능한 발코니도 모든 가구에 적용한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이라는 평가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인접해 있고 5호선 애오개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 종로, 상암, 여의도, 강남 등 도심 중심업무지구(CBD)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라는 평가다.

생활·교육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가까운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신촌 세브란스, CGV 등이 있다. 아현초·중, 한성중·고도 가깝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학군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이 조성돼 있다.

다양한 투자 메리트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통장은 필요 없다. 재당첨 기간은 제한이 없다. 취득세는 오피스텔 대비 저렴한 편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