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U '메이크 어 위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발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보이그룹 NCT U의 힙합곡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를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버전이 12일 발매된다고 11일 밝혔다.

SM 산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 소속 작곡가 강한뫼가 편곡을 맡았으며 SM 클래식스 타운 오케스트라 단원 50명이 연주했다. SM은 "원곡에 나오는 휘파람 리프를 한층 풍성하게 표현해 마치 강렬한 태양 아래 사막에서 신기루가 보이는 듯한 장면을 연상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성진의 지휘로 펼쳐진 오케스트라 연주 모습을 담았다.

SM클래식스는 SM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오케스트라 버전 K팝을 꾸준히 발표했다. 레드벨벳 '빨간 맛', 보아 '나무', 샤이니 종현 '하루의 끝'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