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반기 환경오염 사고 8건…조사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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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강원지역에서 폐수 유출 등 환경오염 사고 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에 따르면 처리되지 않은 공단폐수 방류수에 포함된 농약과 세제 성분으로 어류 폐사 1건을 비롯해 하수처리장 최종 방류수 소독 공정에서 과량의 염소투입으로 인한 하천 유입 1건이 발생했다. 또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2건과 겨울철 제설제와 생활하수 등 오염물질 축적과 한파로 어류폐사 4건이 발생했다.
이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원인 물질 규명과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는 신속한 현장조사와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유사한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각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원인 물질 규명과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는 신속한 현장조사와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유사한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각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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