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숙학원서 4명 추가 확진…사흘새 누적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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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한 기숙학원에서 학원생 3명과 강사 1명 등 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학원생과 교직원이 250여명인 이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10일 학원생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총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최초 확진된 학원생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학원생과 강사·교직원 등 200여명은 모두 자가 격리됐으며, 해당 학원은 오는 23일까지 운영이 중단됐다.
용인시는 전날 관내 11개 기숙학원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기숙학원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학원생과 교직원이 250여명인 이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10일 학원생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총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최초 확진된 학원생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학원생과 강사·교직원 등 200여명은 모두 자가 격리됐으며, 해당 학원은 오는 23일까지 운영이 중단됐다.
용인시는 전날 관내 11개 기숙학원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기숙학원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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