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오션 리치벨트 중심에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공급

지상 최고 36층, 전용 81~84㎡, 총 222실 규모
해운대 신부촌 중동의 핵심 입지에 조성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조성하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중동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222실(전용 81~84㎡) 규모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해운대 신흥 부촌인 중동에 들어서 시티라이프와 오션라이프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해운대 해변이 가깝고 그린레일웨이와 오산공원 등 녹지시설도 이용하기 편하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걸어서 3분거리다.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주변 지역으로 오가기 쉽다.인근에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2분 거리에는 해운대초가 있다.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도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옆에는 이마트가 있다. 로데오거리, 해운대구청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호텔의 품격과 아파트의 실용성을 겸비한 고급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대형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는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고급 커뮤니티와 오픈테라스(3층)가 마련된다.

거실은 아트월로 마감되고 주방 상판 및 벽체에는 이탈리아산 세라믹 패널로 꾸며진다. 복도 벽체에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락 패널이 무상으로 시공된다. 3연동 현관중문, 키친형 냉장고와 냉동고,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오븐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8~19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26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