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협회, 제1회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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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재 양성, 기술·지식 공유 기회 창출하겠다"
이번 경진대회는 KAIDA 6개 회원사 및 6개 대학을 매칭해 6개 조를 편성하고, 각 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조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영남이공대학교 △볼보자동차코리아-아주자동차대학교 △스텔란티스 코리아-신한대학교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부산과학기술대학교 △FMK-국제대학교 △한국토요타자동차-여주대학교로 구성됐다.각 조는 내달 회원사가 각 학교에 교육용 차량을 제공하고 차량 교육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경진대회는 10월로 예정됐고, 시상식은 11월 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터쇼 기간 중 열린다.
KAIDA는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향후에도 매년 대학을 모집하고 대회를 지속 개최해 산학간 협력기회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KAIDA와 회원사는 앞으로도 전문인재 양성과 다양한 기술·지식 공유 기회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