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알짜 견적' 모았더니…"내차팔기 서비스 170% 성장"

엔카 비교견적, 판매가 근접한 실질 견적만 제공
엔카닷컴의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이용자가 급증했다. 사진=엔카닷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올해 상반기 엔카 비교견적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신청 완료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완료된 매입 건수도 상반기 기준 약 111% 이상 증가했다.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의 성장 비결로 엔카닷컴은 실제 판매가에 근접한 매입 견적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점을 꼽았다. 내 차를 판매할 경우 여러 곳에서 다량의 견적을 받고 비교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무조건 높은 금액의 견적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딜러를 통해 판매가에 근접한 실질 견적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엔카 비교견적은 엔카 제휴 딜러 모집부터 거래 후 사후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차량을 판매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우수 제휴 딜러도 최근 5년간 거래내용, 클린엔카 적발 등 허위매물 등록 여부, 거래금액 지급 준수 여부, 소비자 리뷰 등을 통해 엄격히 선정한다.

더불어 48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최대 20건의 견적을 받아 비교 할 수 있고, 고객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엔카 제휴 딜러들의 프로필과 고객 리뷰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비교견적은 발품을 팔 필요 없이 믿을 수 있는 알짜 견적으로만 받아 볼 수 있는 신뢰성을 제공한다”며 “소비자 수요를 적극 반영한 사용성 개선을 통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