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계현, 다크+치명적 무드…컴백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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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시리즈 O' 세계관 관심 집중그룹 베리베리(VERIVERY) 계현이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베리베리는 1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현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계현은 어두운 방에서 무심하고 시크하게 체스 게임을 즐기던 중 갑자기 체스에서 가장 중요한 말인 킹을 물 속으로 빠뜨리며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계현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갑자기 변한 후 또 다른 모습의 계현이 등장해 눈길을 끈 가운데, 타임 워프 현상이 일어나 물 속에 빠져있던 체스 말이 다시 떠올라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계현은 영상 말미에 의미심장하면서도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여 베리베리가 '시리즈 오(SERIES O)'를 통해 보여줄 세계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최근 개인 오피셜 포토를 통해 파격적인 오렌지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던 계현은 이번 무드 필름에서 다크한 반전 매력을 과시해 다시 한번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앨범 '시리즈 오 [라운드 1 : 홀(ROUND 1 : HALL)]'를 발매하며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고,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베리베리가 두 번째 'O' 시리즈인 새 앨범에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리베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시리즈 오 [라운드 2 : 홀(ROUND 2 : HOLE)]'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