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황교익 논란에 "맛집 찾는 것 쉬운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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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의 현근택 대변인이 16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부적격 논란에 대해 "관광 여행 가는 가는 것 중에 반 이상은 먹는 것"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황 씨가) 지난번에 평창올림픽때 남북 중요 만찬도 기획했다. 저는 좀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현 대변인은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맛집이라고 소개해줬다가 맛이 별로면 괜히 미안하다. 맛집을 추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썼다. 그는 "맛집 소개는 많이 있지만 대부분 광고성이다. 누구에게 물어봐야하는지 어디에서 찾아봐야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고 했다. 그는 "춘천 닭갈비 골목에 가면 어느 가게로 가야할지 한참 고민하게 된다"며 "맛 칼럼을 보고 가면 망설일 필요 없다"고 했다.
고은이 기자
현 대변인은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맛집이라고 소개해줬다가 맛이 별로면 괜히 미안하다. 맛집을 추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썼다. 그는 "맛집 소개는 많이 있지만 대부분 광고성이다. 누구에게 물어봐야하는지 어디에서 찾아봐야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고 했다. 그는 "춘천 닭갈비 골목에 가면 어느 가게로 가야할지 한참 고민하게 된다"며 "맛 칼럼을 보고 가면 망설일 필요 없다"고 했다.
고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