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전립선암 발생위험 예측 AI' 개발 착수

라이프시맨틱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강원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를 승인받아 전립선암 발생 위험도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병원에서 진료 목적으로 수집한 유전체 자료 4170건을 바탕으로 예측 정확도 80~85% 수준의 전립선암 예측 진단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에 획득한 유전체 자료를 해당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3년 안에 제품 개발을 마친 뒤 상급 종합병원과 1차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게 목표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