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갤럭시 폴더블폰 17일부터 예약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예약 판매 기간 스마트폰을 펼쳐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스마일 새로 활짝’ 이벤트를 연다. 모델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스마일 새로 활짝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법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24일 개통한다. 두 스마트폰의 공식 출시일은 이달 27일이다.

통신3사는 각종 할인·연계 혜택으로 신규 고객 잡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골프·뷰티·쇼핑 등 구독 상품 연계 행사를 벌인다. 유명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해 전용 케이스, 볼마커, 무선 충전 패드 등으로 구성된 ‘PXG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KT는 1인 가구 증가세에 착안해 혼자서도 각종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강화했다. 폴더블폰을 24개월간 사용한 뒤 반납하면 새 갤럭시 프리미엄폰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해 주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총 1억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디올 마이크로 새들백, 삼성 갤럭시탭 S7 FE 등이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