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ESG경영…저탄소 설비에 12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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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비철금속 기업인 LS니꼬동제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도석구 사장(사진)은 지난 13일 직원들과 ‘디지털 소통공유회’를 열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련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실천이라는 원칙과 실질적인 실천 계획도 수립했다.우선 원료 도입부터 생산, 판매 과정까지 환경·윤리 기준을 준수하는 ‘원료 책임 구매’를 실천하기로 했다. 지난 4월엔 아시아 최초로 동산업계 ESG 인증제도인 ‘카퍼마크’ 인증을 신청했다. 금에 대해서도 분쟁광물규제원칙을 준수하며 런던귀금속시장연합회(LBMA) 등록업체 자격을 이어가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환경 및 안전 분야에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시행하고 저탄소 생산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도 사장은 “세계 제련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은 전기동, 금, 은 등 첨단산업의 필수소재를 생산하는 동제련 기업이다. 온산제련소는 세계 2위의 전기동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도석구 사장(사진)은 지난 13일 직원들과 ‘디지털 소통공유회’를 열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련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실천이라는 원칙과 실질적인 실천 계획도 수립했다.우선 원료 도입부터 생산, 판매 과정까지 환경·윤리 기준을 준수하는 ‘원료 책임 구매’를 실천하기로 했다. 지난 4월엔 아시아 최초로 동산업계 ESG 인증제도인 ‘카퍼마크’ 인증을 신청했다. 금에 대해서도 분쟁광물규제원칙을 준수하며 런던귀금속시장연합회(LBMA) 등록업체 자격을 이어가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환경 및 안전 분야에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시행하고 저탄소 생산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도 사장은 “세계 제련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은 전기동, 금, 은 등 첨단산업의 필수소재를 생산하는 동제련 기업이다. 온산제련소는 세계 2위의 전기동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