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에 5선 정진석…정무위원장 윤재옥

제1야당인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에 5선인 정진석 의원(사진)이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16일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국회 부의장과 6명의 상임위원장 후보직에 단일 후보가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다. 관례상 후보직에 단독으로 지원한 경우 오는 18일 의원총회에서 찬반투표 없이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한다.정무위원장에 윤재옥, 국토교통위원장에 이헌승, 환경노동위원장에 이채익, 교육위원장에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박대출 의원이 지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종배 의원이 입후보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4선 홍문표 의원과 3선 김태흠 의원이 복수 지원했다. 농해수위는 내부 경선을 통해 위원장이 가려진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