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등록금 전액·생활비 의무 지원…'학생 가치' 창출하는 교육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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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BK21 기계교육연구단(대학원 융합기계공학과 학생가치창출 지능형기계 전문인력양성 교육연구단)’은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의 미래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부터 7년 동안 연간 약 20억원을 지원받아 우수 석·박사 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육에 앞장선다.
교육연구단은 ‘자율융합형 교육시스템 확립을 통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전문 기계인력 양성’이란 비전을 수립하고 인재 양성에 돌입했다. 교육연구단은 대학제도 혁신의 정합성을 갖춘 3개 분야(연결형 교육, 융합형 연구, 학생가치창출 시스템), 12개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주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국내외 기업체 및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BK21사업 수행지표 설정 및 성과관리 체계 수립도 끝냈다.학생들을 위해 연구단은 ‘STAR- RA+(STAR Research Assistant+)’ 제도도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대학원생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뿐 아니라, 최소 생활비(과정별 월 70만~150만원)를 의무 보장하는 제도다. 2021년 이후 연구단 참여 대학원생은 석·박사 통합과정 및 박사과정 전원, 우수 석사과정 등에 대해 STAR- RA+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사업단 고유의 창의적 인재 육성 교육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연구단은 과학기술 난제, 산업체 및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C PBL+(Industry Coupled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IC PBL+는 산업체, 지역사회, 학교의 상호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교육 모델이다.
전 과목을 영어 교과목 또는 IC PBL+로 진행 중이다. 향후 교육과정 전체의 50% 이상을 IC PBL+ 교과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사업단의 박성욱 단장은 “해외 저명대학의 석학을 초빙해 방학 동안 ‘집중 이수제’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학원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학기 중 수업 부담도 덜어줘 연구에 더 매진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교육연구단은 ‘자율융합형 교육시스템 확립을 통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전문 기계인력 양성’이란 비전을 수립하고 인재 양성에 돌입했다. 교육연구단은 대학제도 혁신의 정합성을 갖춘 3개 분야(연결형 교육, 융합형 연구, 학생가치창출 시스템), 12개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주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국내외 기업체 및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BK21사업 수행지표 설정 및 성과관리 체계 수립도 끝냈다.학생들을 위해 연구단은 ‘STAR- RA+(STAR Research Assistant+)’ 제도도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대학원생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뿐 아니라, 최소 생활비(과정별 월 70만~150만원)를 의무 보장하는 제도다. 2021년 이후 연구단 참여 대학원생은 석·박사 통합과정 및 박사과정 전원, 우수 석사과정 등에 대해 STAR- RA+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사업단 고유의 창의적 인재 육성 교육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연구단은 과학기술 난제, 산업체 및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C PBL+(Industry Coupled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IC PBL+는 산업체, 지역사회, 학교의 상호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교육 모델이다.
전 과목을 영어 교과목 또는 IC PBL+로 진행 중이다. 향후 교육과정 전체의 50% 이상을 IC PBL+ 교과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사업단의 박성욱 단장은 “해외 저명대학의 석학을 초빙해 방학 동안 ‘집중 이수제’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학원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학기 중 수업 부담도 덜어줘 연구에 더 매진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