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도시재생지원코디 양성하는 '생활기술학교 전문가 과정' 개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생활기술학교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SH공사는 관련 전문가 및 기관과 협업해 도시재생지원코디, 공유주거지원코디 등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도시재생지원코디’ 전문가 과정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교육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도시재생,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 도시재생, 도시정비사업에서 공공-민간의 역할 변화, 도시재생사업의 선순환 구조, 주거지정비와 도시재생의 접목, 상생형 주거지정비를 위한 도시재생, 도시공간 중심성과 정비/재생 통합(주택에서 도시로), 민간 주체 참여형 소규모 주거재생사업,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제도 동향과 추진현황 등이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10회(20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공유주거지원코디’ 전문가 과정은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기획한 과정이다. 해당 교육 과정에선 공유주택 개념 정책 및 제도, 공유주택 사례, 공유주택 운영과 관리, 공유주택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의가 마련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회(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SH공사는 각 과정을 모두 출석하는 교육생에게 과정별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유튜브 생중계 강의를 통해 공유개방형 지식뱅크(BANK) 플랫폼인 ‘생활기술학교’를 연다”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