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씨, 초슬림 능동형 광케이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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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광케이블·광센서 제조기업인 지오씨(대표 박인철)는 광통신부품 개발업체 레신저스(대표 김종국)와 공동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초슬림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2.0 능동형 광케이블(AOC·사진)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통신의 핵심 기술인 렌즈를 통한 광신호 연결에 신개념 플랫폼 구조를 도입했다.개발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단순화되고 초소형화된 광학엔진구조를 갖췄다.
쉘 두께 6.8㎜, 케이블 외경 3.4㎜인 초슬림형 제품이다.
능동형 광케이블은 일반 구리 케이블과 달리 양 끝에 광전변환장치가 내장됐다.광통신기술을 적용해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 품질이 가능하고 신호 왜곡과 발열, 전력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지오씨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학교, 병원, 관공서, 국방, 교통, 공장, 광고(전광판), 회의용 빔프로젝트 등 영상전송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대량 양산체제를 구축해 UHD 고화질 영상전송 등에 적합한 광HDMI 케이블을 TV와 빔프로젝트, 셋톱박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광DP 케이블 등 AOC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데이타센터용 100/400기가(Gbps) 광트랜시버 및 초고집적 실리콘 포토닉스 등도 개발하기로 했다.
박인철 지오씨 대표는 "TV와 디스플레이 등의 사업자에 우선 공급하고 추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통신과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며 "미래 고부가가치 광융합 부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두 회사는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통신의 핵심 기술인 렌즈를 통한 광신호 연결에 신개념 플랫폼 구조를 도입했다.개발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단순화되고 초소형화된 광학엔진구조를 갖췄다.
쉘 두께 6.8㎜, 케이블 외경 3.4㎜인 초슬림형 제품이다.
능동형 광케이블은 일반 구리 케이블과 달리 양 끝에 광전변환장치가 내장됐다.광통신기술을 적용해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 품질이 가능하고 신호 왜곡과 발열, 전력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지오씨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학교, 병원, 관공서, 국방, 교통, 공장, 광고(전광판), 회의용 빔프로젝트 등 영상전송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대량 양산체제를 구축해 UHD 고화질 영상전송 등에 적합한 광HDMI 케이블을 TV와 빔프로젝트, 셋톱박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광DP 케이블 등 AOC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데이타센터용 100/400기가(Gbps) 광트랜시버 및 초고집적 실리콘 포토닉스 등도 개발하기로 했다.
박인철 지오씨 대표는 "TV와 디스플레이 등의 사업자에 우선 공급하고 추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통신과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며 "미래 고부가가치 광융합 부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