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탈레반 관련 페북·인스타 계정 삭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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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무장단체 '탈레반'과 관련된 계정을 삭제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덤 모제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탈레반은 페이스북의 위험조직에 오른 단체"라며 "탈레반을 대변하거나 홍보하는 그 어떤 콘텐츠도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의 자회사다.페이스북은 자사 소속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탈레반과 관련된 계정 및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지우고 있다.
탈레반은 그동안 자신들의 이념 홍보와 지지자 확보를 위해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탈레반은 이번 정부 전복 사건이 일어난 아프가니스탄에서 페이스북 소속 인스턴트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을 이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덤 모제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탈레반은 페이스북의 위험조직에 오른 단체"라며 "탈레반을 대변하거나 홍보하는 그 어떤 콘텐츠도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의 자회사다.페이스북은 자사 소속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탈레반과 관련된 계정 및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지우고 있다.
탈레반은 그동안 자신들의 이념 홍보와 지지자 확보를 위해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탈레반은 이번 정부 전복 사건이 일어난 아프가니스탄에서 페이스북 소속 인스턴트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을 이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