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일(18일) 화이자·AZ 백신 263만회분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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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약 263만회분이 국내에 추가로 확보된다. 우리 정부가 각 제약사와 직접 계약한 백신 물량 중 일부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60만1000회분이 다음날 오전 11시15분께 KE8518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같은날 오전 10시께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만6000회분이 출고된다. 이 공장에서는 17일에도 백신 110만회분이 출고됐다.
다음날 확보되는 물량을 합하면 한국은 이달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1만9000회분, 화이자 백신 573만1000회분을 확보하게 된다. 모더나와 얀센의 백신까지 합하면 모두 1415만3000회분이다.
정부는 향후 백신별 세부 공급 일정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발표할 방침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60만1000회분이 다음날 오전 11시15분께 KE8518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같은날 오전 10시께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만6000회분이 출고된다. 이 공장에서는 17일에도 백신 110만회분이 출고됐다.
다음날 확보되는 물량을 합하면 한국은 이달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1만9000회분, 화이자 백신 573만1000회분을 확보하게 된다. 모더나와 얀센의 백신까지 합하면 모두 1415만3000회분이다.
정부는 향후 백신별 세부 공급 일정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발표할 방침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