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 염색 필요없는 친환경 원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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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6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메타아라미드 원착사(색상 있는 원사·사진)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간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원착사는 폴리머에 안료를 투입해 고유의 색상을 발현했다. 다량의 물을 사용하는 추가 염색 공정이 필요 없다. 수자원뿐 아니라 염색처리 비용과 시간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아라미드는 5㎜ 굵기의 가는 실이지만 같은 중량의 철보다 다섯 배 강한 슈퍼 섬유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이번에 개발한 원착사는 폴리머에 안료를 투입해 고유의 색상을 발현했다. 다량의 물을 사용하는 추가 염색 공정이 필요 없다. 수자원뿐 아니라 염색처리 비용과 시간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아라미드는 5㎜ 굵기의 가는 실이지만 같은 중량의 철보다 다섯 배 강한 슈퍼 섬유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