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체험형 콘텐츠 백화점"…27일 대전에 '아트 앤 사이언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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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7일 대전에 13번째 점포 ‘아트 앤 사이언스’를 개장한다. 대구신세계 이후 5년 만의 신규 출점이다.
아트 앤 사이언스는 연면적 약 28만4224㎡ 규모로 중부 지역 최대 ‘랜드마크’로 단번에 부상했다. 신세계로선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점포다. 지하 3층~지상 43층에 총 8개 층 매장의 백화점 옆엔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가 있어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신세계는 아트 앤 사이언스에 체험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현했다. KAIST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KAIST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사립 과학 아카데미다. 3대 미래 분야인 로봇, 바이오, 우주 등을 테마로 2021년 최첨단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선보인다.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결합형인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도 준비했다. 4200t 규모의 수조에서 250여 종 생물 2만여 마리를 볼 수 있다. 충청권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스포츠 몬스터’도 문을 연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객실 171개 규모다. 엑스포 타워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 층으로 구성됐다. 도심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26층의 수영장과 27층의 피트니스시설,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매장 브랜드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보테가베네타와 생로랑, 셀린느, 톰포드, 불가리, 피아제 등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들이 오픈과 동시에 문을 연다. 구찌, 샤넬 코스메틱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럭셔리 남성 전문관도 개장한다. 구찌, 톰포드,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돌체앤가바나 등의 남성 전문 매장을 꾸몄다.
화장품 브랜드는 총 47개로 지역 최대 규모다. 구찌 뷰티, 메종마르지엘라 퍼퓸 등과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에르메스퍼퓸, 스위스퍼펙션, 연작 등도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 매장인 분더샵과 메종마르지엘라, 아크네, 에르노, 마르니, 르메르, AMI, 메종키츠네도 대전 지역 단독 매장으로 구성했다.식품관에서는 인기 맛집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다. 중화요리 4대 문파 명장 유방녕 셰프의 중식 브랜드 ‘신차이’, 홍콩 현지 느낌을 그대로 담은 ‘호우섬’, 호텔신라 아리아케 출신인 이승철 셰프의 ‘스시호산’ 등이 대표 브랜드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앞으로 중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아트 앤 사이언스는 연면적 약 28만4224㎡ 규모로 중부 지역 최대 ‘랜드마크’로 단번에 부상했다. 신세계로선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점포다. 지하 3층~지상 43층에 총 8개 층 매장의 백화점 옆엔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가 있어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신세계는 아트 앤 사이언스에 체험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현했다. KAIST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KAIST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사립 과학 아카데미다. 3대 미래 분야인 로봇, 바이오, 우주 등을 테마로 2021년 최첨단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선보인다.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결합형인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도 준비했다. 4200t 규모의 수조에서 250여 종 생물 2만여 마리를 볼 수 있다. 충청권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스포츠 몬스터’도 문을 연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객실 171개 규모다. 엑스포 타워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 층으로 구성됐다. 도심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26층의 수영장과 27층의 피트니스시설,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매장 브랜드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보테가베네타와 생로랑, 셀린느, 톰포드, 불가리, 피아제 등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들이 오픈과 동시에 문을 연다. 구찌, 샤넬 코스메틱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럭셔리 남성 전문관도 개장한다. 구찌, 톰포드,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돌체앤가바나 등의 남성 전문 매장을 꾸몄다.
화장품 브랜드는 총 47개로 지역 최대 규모다. 구찌 뷰티, 메종마르지엘라 퍼퓸 등과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에르메스퍼퓸, 스위스퍼펙션, 연작 등도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 매장인 분더샵과 메종마르지엘라, 아크네, 에르노, 마르니, 르메르, AMI, 메종키츠네도 대전 지역 단독 매장으로 구성했다.식품관에서는 인기 맛집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다. 중화요리 4대 문파 명장 유방녕 셰프의 중식 브랜드 ‘신차이’, 홍콩 현지 느낌을 그대로 담은 ‘호우섬’, 호텔신라 아리아케 출신인 이승철 셰프의 ‘스시호산’ 등이 대표 브랜드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앞으로 중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