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한 침구 프레시블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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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솜을 사용한 침구 프레시블루(사진)를 18일 선보였다. 프레시블루 충전재로 사용된 솜은 독일 섬유기업 어드반사가 개발한 소재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항진드기 및 항균 기능이 적용됐으며 섬유 안쪽이 비어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가볍고 포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커버는 면 100% 고밀도 원단을 적용해 항균 및 소취 효과를 강화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섬유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폐자원으로 만든 재활용 섬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브자리도 친환경 침구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자원 순환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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