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스튜디오 드래곤, IP 공동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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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기획 단계부터 세계관, 시나리오 공동 개발…각각 게임과 드라마로 제작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스튜디오드래곤(대표 강철구, 김영규)과 지식재산권(IP)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차 콘텐츠 개발 및 라이선싱 사업 등 IP 확장에 대해 상호 협력 예정
협약식은 지난 19일 스튜디오드래곤 본사에서 넷마블 이승원 대표와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 김영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은 IP 초기 기획 단계부터 세계관, 시나리오 등을 공동 개발해 각각 게임과 드라마로 제작하고, 세계관 연계 및 확장을 통한 유니버스를 구성해 IP를 육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2차 콘텐츠 개발 및 라이선싱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의 원천 IP 개발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미래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는 “콘텐츠의 가치 향상과 IP를 기반으로 한 시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양사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스토리 및 세계관의 기획개발을 통해 게임과 드라마는 물론 2차 저작물에 이르기까지 IP사업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A3', '스톤에이지' 등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국내외 성과 확대를 통해 IP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쿠야 아일랜드' 등의 자체 IP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 회사소개]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초로 ‘퍼블리싱’ 비즈니스 사업모델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로 한국 게임 시장을 선도해온 넷마블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사업에 도전,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 등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하며 국내 대표 게임사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매출 2조원 시대를 연 넷마블은 현재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며 한국 게임사로서 글로벌 빅마켓을 개척하고, 글로벌 메이저 게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스튜디오드래곤 회사소개]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기획, 개발에서부터 자금 조달, 프로듀싱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IP 180여편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스튜디오로, 2016년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2020년 초에는 미국 LA에 인터내셔널 지사를 설립해 미국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파트너들과 함께 미국/글로벌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서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30명 이상의 핵심 크리에이터와 함께 연간 30편 내외의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다. 참신하면서도 보편적 재미를 보유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지난해 NETFLIX Worldwide TOP10(flixpatrol기준)에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스타트업〉 〈경이로운 소문〉이 랭크됐다.
뉴스제공=넷마블,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