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분양 아파트, 벌써 17억…이시언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입력
수정
이시언 동네 자랑 SNS 게시글배우 이시언이 동네 자랑을 하면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주택청약으로 분양받은 아파트 재조명
7억 원 안 넘은 분양가, 현재는 17억 원 넘어
이시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상도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강대교 야경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언은 "자전거 타기"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한강대교에서 자전거를 찍은 사진임을 알렸다. 이시언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오랜 기간 자취를 했고, 2016년 같은 지역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청약에 당첨됐다. 당시 이시언이 당첨된 34평형 분양가는 6억 원대로 7억 원이 넘지 않는 수준이었지만 지난달엔 같은 평수 아파트가 16억9000만 원에 거래됐고, 현재는 호가가 18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시언은 2018년 아파트 입주 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7, 8년 동안 주택청약통장에 3만 원 씩 입금했다"며 "사실 통장을 해지하려 했는데, 친구가 말렸다. 지하철에서 욕을 해서 어른이 역정을 내는 거 같았다"고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