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관련주는 대거 내다 팔면서도 2차전지 관련주와 바이오주 등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산업 지원 정책의 수혜을 본 것으로 풀이되며 바이오주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 중이었다면 이들이 팔거나 사들이는 업종에 관심을 높여가며 대응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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