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지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센터장 황은희)가 도내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관광기업의 구인난 및 신규채용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7월부터 인건비 사업을 통해 지원을 해왔다. 선착순 신청으로 인해 참여를 못한 관광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확보를 통해 추가모집을 시작한다.신청대상은 2021년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며, 주 소정근로시간 이상 근무 가능한 기업이며, 경남에 주 사업장 또는 지점을 둔 관광사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1개 기업당 1~2인 채용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선착순 신청으로 신청서류 검토 후 최종 선정 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후 기업 내부적으로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다.

채용일로부터 도내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지원 사업 종료일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개월간 2021년 최저임금의 80% 내외 지원받을 수 있다. 정규직 전환 시에는 최대 1개월간 2021년 최저임금의 50% 내외 지원받을 수 있다.현재 경남 도내 관광기업 11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인건비 지원받고 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황은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