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신고 받고 출동했더니…식당에 불법체류자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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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식당에 모여 있던 불법체류자들이 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2시께 이 식당에 있던 태국인 21명 중 불법체류자 17명을 청주출입국관리·외국인사무소에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식당 주인 등 나머지 태국인 4명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당시 경찰은 소방서 지원을 받아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지만 도박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당시 경찰은 소방서 지원을 받아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지만 도박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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