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GM 전기차 리콜 소식에 9%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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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리콜 소식에 LG화학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 오전 9시37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만1000원(9.02%) 하락한 8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2019-2022년형 쉐보레 볼트 모델에 대해 추가 리콜을 단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이와 관련해 LG에 배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모회사인 LG화학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20일(현지 시각) “2019년 이후 생산돼 북미에서 팔린 볼트EV와 파생 모델인 볼트EUV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 볼트EV는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 셀을 LG전자가 모듈(덩어리 부품)로 조립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3 오전 9시37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만1000원(9.02%) 하락한 8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2019-2022년형 쉐보레 볼트 모델에 대해 추가 리콜을 단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이와 관련해 LG에 배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모회사인 LG화학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20일(현지 시각) “2019년 이후 생산돼 북미에서 팔린 볼트EV와 파생 모델인 볼트EUV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 볼트EV는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 셀을 LG전자가 모듈(덩어리 부품)로 조립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