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그룹, 추석 전 협력사 결제대금 7500억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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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1만6000곳 결제대금 추석 전 지급

이는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조치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기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등 계열사 12곳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이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10일과 16일에 지급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