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절반, 아파트 공급 확대 부정적…"수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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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수 제한에는 찬성이 58%…"화재 취약·도시미관 저해" 광주 시민들은 아파트 공급 확대에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광주시의회의 주거정책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공급 확대에 반대는 49.2%, 찬성은 38.2%로 나타났다.
반대 이유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수요 감소를 가장 많이 들었고 아파트 중심의 재개발보다 도시 재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다.
광주시의 층수 제한(주거지역 30층·상업지역 40층)에 대해서는 찬성(58%)이 반대(42%)보다 많았다. 찬성 이유로는 화재 재난에 취약하다는 점이 가장 많았고 인프라 과부하, 도시 미관이 뒤를 이었다.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주거 정책으로는 수급 조절이 49%로 가장 많았으며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수 주택 공급 24.1%, 전셋값 안정 15.5% 등이었다.
시의회는 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광주 20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했다.
/연합뉴스
반대 이유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수요 감소를 가장 많이 들었고 아파트 중심의 재개발보다 도시 재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다.
광주시의 층수 제한(주거지역 30층·상업지역 40층)에 대해서는 찬성(58%)이 반대(42%)보다 많았다. 찬성 이유로는 화재 재난에 취약하다는 점이 가장 많았고 인프라 과부하, 도시 미관이 뒤를 이었다.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주거 정책으로는 수급 조절이 49%로 가장 많았으며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수 주택 공급 24.1%, 전셋값 안정 15.5% 등이었다.
시의회는 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광주 20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