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자이 더 파크, 도심공원 속 단지…판교·강남권으로 이동 편리
입력
수정
지면B6
GS건설이 다음달 경기 이천시 관고동에서 ‘이천 자이 더 파크’를 내놓는다. 이천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다.
민간 공원 특례 사업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5층, 11개 동, 706가구(전용면적 59~107㎡)로 조성된다. 민간 공원 특례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악공원 부지는 총 16만7000여㎡다. 이 중 축구 경기장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부악공원 외에도 단지 주변에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경기 성남 판교와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나들목(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이 가깝다.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경강선 이천역도 인근이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SK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단지는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발코니 쪽에 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안방에는 드레스 룸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천은 수도권에 몇 남지 않은 비(非)규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천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지역·면적별 청약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설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민간 공원 특례 사업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5층, 11개 동, 706가구(전용면적 59~107㎡)로 조성된다. 민간 공원 특례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악공원 부지는 총 16만7000여㎡다. 이 중 축구 경기장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부악공원 외에도 단지 주변에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경기 성남 판교와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나들목(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이 가깝다.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경강선 이천역도 인근이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SK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단지는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발코니 쪽에 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안방에는 드레스 룸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천은 수도권에 몇 남지 않은 비(非)규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천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지역·면적별 청약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설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